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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에 허은아 전 의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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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기자I 2025.10.28 17:42:03

강준욱 사퇴 이후 3개월만…보수 출신 등 고려한 듯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3개월간 공석이던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실 산하 국민통합비서관에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임명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허 전 대표가 28일자로 국민통합비서관에 임명됐다”며 “국민 통합 취지의 인선”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강준욱 전 국민통합비서관이 ‘12·3 비상계엄 사태 옹호’ 논란을 빚으며 자진사퇴한 지 약 3개월 만에 후임이 임명된 셈이다.

21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비례대표 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시작한 허 전 대표는 이후 개혁신당에 합류하며 탈당해 의원직을 내려놨다.

6·3 조기대선을 앞둔 지난 5월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당시 후보를 지지 선언하면서 민주당에 입당한 바 있다.

허 비서관은 정부 출범 후엔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원회에서 국민통합소분과 팀장을 지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월 1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유세에서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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