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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해외주식 청약 배정 물량을 국내 예탁결제원 예탁 전에 고객 계좌에 반영해 상장 당일 매매가 가능하도록 추진했다. 그러나 예탁결제원 예탁 이후에만 거래가 가능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방침을 변경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당사의 책임 하에 해외주식 청약에 따른 배정 물량을 국내 예탁결제원 예탁 전 고객 계좌(투자자계좌부)에 반영해 상장 당일 매매거래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었다”며 “다만 국내 예탁결제원 예탁 이후 매매거래가 가능하다는 지적이 있음에 따라 예탁원 예탁 이후 매매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고 했다.
이에 스페이스X 상장 직후 주가 변동성이 극대화될 경우 국내 투자자의 경우 일정 기간 매매가 불가능한 상태라 주가 변동성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거래 시점의 불확실성으로 청약 철회가 가능하다”며 “청약 철회 의사가 있는 고객은 11일 정오까지 철회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한편 스페이스X 공모주는 최근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미래에셋증권이 진행한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은 1차 배정 물량 3억달러가 약 1분 만에 완판됐고, 이후 추가 배정된 2억달러 규모 물량도 약 2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