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반도체 장비 부품 업체 씨엠티엑스가 오늘(3일) 서울 여의도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이후 추진할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씨엠티엑스는 반도체 전공정 중 식각 공정에서 사용되는 소모성 실리콘(Si) 파츠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회사는 TSMC 1차 협력사로 2~3나노미터(nm) 선단공정 라인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마이크론과 키옥시아 등 글로벌 주요 팹(FAB)과 거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씨엠티엑스는 가파른 성장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기술·소재·ESG 혁신을 축으로 성장 전략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구체적으로 애프터마켓 중심 공급 전략과 ‘실리콘 폐파츠 리사이클링 기술’ 상용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씨엠티엑스는 이번 상장에서 총 100만주를 전량 신주로 공모하며, 공모희망가는 5만1000원∼6만500원입니다. 수요예측은 이달 4일까지며, 일반 청약은 오는 10∼11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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