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텍사스인스트루먼트(TXN)는 지난 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회사는 다소 아쉬운 분기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23일(현지시간) 오전 8시 55분 기준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2% 상승한 198달러선에서 움직이며 호실적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지난 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47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1.38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1억5000만달러로 이 역시 시장 컨센서스인 41억2000만달러를 웃돌았다.
다만 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다소 아쉬운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회사는 이번 분기 매출이 37억달러~4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0억6000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