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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아시아·중남미와 산림생명자원 협력 강화

박진환 기자I 2017.04.03 16:15:35

3일 산림생명자원 관계기관 전문가 회의…협력방안 모색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생명자원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중남미 국가들 간 산림생명자원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산림청은 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립수목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 산림생명자원 관계기관 전문가 회의를 열고, 연구현황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내 생명산업계 발전을 위해서는 풍부하고 다양한 산림유전자원을 보유한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브라질 등 아시아·중남미 국가와의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산림청은 국립수목원, 국립산림과학원 등과 함께 산림생명자원 국제교류 협력과 연구를 강화하고, 민·관·학 간 협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산림청은 산림생명자원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면서 “산림생명자원 활용은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문제인 만큼 해외산림협력을 통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림청이 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립수목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 산림생명자원 관계기관 전문가 회의를 열고, 연구현황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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