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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새 대표이사에 조창현 본부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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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오 기자I 2025.07.09 17:49:00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현대카드는 새 대표이사로 조창현 카드영업본부장(전무)를 내정했다.

조창현 현대카드 새 대표이사 내정자.
현대카드는 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조창현 전무를 신규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공시했다. 1970년생인 조 후보는 2004년 현대카드 입사 후 마케팅, CLM, 금융영업 등 핵심 비즈니스 영역을 두루 거쳤고 최근엔 GPCC, PLCC, 금융 및 법인사업 등 여러 본부를 이끌며 균형 잡힌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임추위는 “2019년부터 본부장으로서 GPCC, PLCC, 그리고 금융 및 법인사업 등 여러 본부를 이끌며 전략 수립부터 실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안정적으로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특히 PLCC본부장 재임시에는 PLCC 사업을 고도화를 이끌어냈다”며 “파트너사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 파트너사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상품/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덕환 대표는 내년 3월까지로 예정된 임기를 8개월가량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현대카드는 오는 30일 임시주총을 열어 해당 안건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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