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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문화원은 다음달 8일까지 베이징에 위치한 본원에서 하늘북(天鼓·천고)가 주최하는 ‘3·1절 기념 사진전: 今日我行迹,遂作后人程’(오늘 나의 행적은, 결국 뒷 사람의 행적이었다)이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엔 김진곤 주중한국문화원장 등이 참석해 개막식이 개최됐으며 한국 밴드 ‘소심넷’의 공연도 열렸다.
이번 전시는 한국 근대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삼일 만세운동’ 106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의 세대별 특징과 독립운동가들의 연결고리를 조망했다.
사진전을 주최한 답사팀은 지난 7년간 중국 전역에서 일제강점기 35년 동안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행적을 사진에 담았다. 사진을 통해 역사적 사건과 장소들을 다시 보면서 역경에서도 굴하지 않고 조국 독립을 위해 끊임없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되새기자는 취지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가 3명을 집중 조명하며 각기 다른 세대와 배경을 가진 이들이 어떻게 독립운동에 몸을 던졌는지를 살펴본다.
첫 인물은 1세대 독립운동가인 만오 홍진이다. 그는 조선 후기에 태어나 유교 교육을 받으며 ‘충’의 개념을 독립운동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한 인물이다.
두 번째 인물은 2세대 독립운동가 우근 유자명이다. 대한제국 시기에 태어나 망국의 아픔을 겪으며 성장한 유자명은 1919년 삼일 만세운동 당시 애국청년으로 활약했다.
마지막 3세대 독립운동가인 김학철은 식민지 시대의 차별을 겪고 민족적 자각을 통해 독립운동에 참여했으며 조선의용대 최후의 분대장으로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사진전은 이들의 활동을 통해 35년간 이어진 독립운동사의 흐름과 그들의 끊임없는 연대가 어떻게 국제적인 공감을 이끌었는지 살펴보고 당시의 불굴의 정신을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계승할 수 있을지 성찰할 예정이다.
한편 다음달 1일과 8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는 전시를 설명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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