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내년 1월 13일 개최 확정

김현식 기자I 2024.11.05 18:26:38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이사장 이종규)는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를 내년 1월 13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시상식은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작품, 배우, 창작, 특별 등 4개 부문에 대해 시상을 진행하며 총 21명(팀)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갈 예정이다.

후보추천위원회의 출품작 확인 단계를 거쳐 최초 10배수의 후보를 선정한다. 이후 투표단의 예심 투표를 거쳐 후보를 5순위까지 선정하고 본심 투표를 거쳐 시상식 당일 최종 수상작(자)를 발표한다.

투표단은 한국뮤지컬협회 6개 분과(극장, 무대예술, 배우, 제작, 창작, 학술) 및 언론, 평론 등 뮤지컬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한 ‘전문가 투표단’과 다작 관람 순으로 선정하는 ‘관객 투표단’으로 나눠 꾸린다. 각 100명씩 총 200명이다. 관객 투표단 모집은 이날부터 15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상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후보작(자) 출품 등록은 이날부터 20일 자정까지다. 한국뮤지컬협회 회원이 직접 제작한 공연을 원칙으로 하며 지난해 12월 4일부터 올해 12월 1일 사이에 국내에서 개막한 뮤지컬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위 기간 내 공연 일자가 7일 이상이거나 공연 회차 기준 14회 이상 유료 공연된 창작 및 라이선스 작품이어야 한다. 개막일이 위 기간 이전이면서 전년도 기간 요건 미충족으로 출품하지 못했을 경우에 한해 올해 출품 등록이 가능하다.

후보작(자)를 등록하고자 하는 뮤지컬 제작사 및 공연단체는 한국뮤지컬협회 홈페이지 내 게시된 공고문 확인 후 이메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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