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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중 관계 전례 없는 수준”…시진핑에 국경절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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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경 기자I 2025.10.01 18:02:06

中국경절 76주년 축전…양국 전략적 협력 강조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중국 국경절 76주년을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보낸 축하 메시지에서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가 전례 없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크렘린궁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푸틴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에게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축전을 보냈다고 밝혔다. 중국 국경절은 마오쩌둥이 1949년 10월 1일 베이징 톈안먼 성루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정권 수립을 선포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사진=AFP)
푸틴 대통령은 축전에서 중국에 대해 “사회·경제적·과학기술적 발전의 길을 따라 자신 있게 전진하고 있으며 국제 무대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현안 해결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는 전례 없는 수준에 도달했다”며 “이는 최근 톈진과 베이징에서 열린 실질적이고 건설적인 회담을 통해 확인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체계적인 합의 이행을 통해 양국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와 전략적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러한 협력은 러시아와 중국 국민들의 근본적 이익에 부합할 뿐 아니라 공정하고 민주적인 다극 세계 건설이라는 목표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끝으로 시진핑 주석에게 “친애하는 친구, 귀하의 건강과 안녕, 공직 및 당 활동에서의 성공을 기원하며 중국 국민 모두의 행복과 번영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내 양국의 긴밀한 소통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에 공개된 축전에서 김 위원장은 “조중 친선협조 관계를 새 시대의 요구와 두 나라 인민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더욱 강화 발전시키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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