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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미국의 제재 대상인 이란의 최대 원유 수입국으로, 공식 수입 통계에서는 거의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란산 원유의 주요 수입처는 중국의 소규모 민간 정유업체인 이른바 ‘티팟’들이며, 이들의 수요 변동은 전체 시장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풍향계 역할을 한다.
무유 쑨 케플러 선임 원유 애널리스트는 “티팟들의 수요는 결코 탄탄하지 않으며, 6월 수입량 급증 이후 재고 확보 의지가 약해졌다”며 “일부 정유업체는 원유 수입 할당량(쿼터)이 부족해 추가 수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6월에는 이란과 이스라엘 간 긴장 고조로 인해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며 중국의 이란산 원유 수입량이 하루 170만 배럴을 넘어섰다. 이는 3개월 만에 최고치다. 미국도 양국간 군사 충돌에 일부 개입했으나, 실제 공급 차질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후 미국은 이란 관련 추가 제재를 강화, 공급망에 포함된 여러 기업 및 시설에 새로운 제한 조치를 부과했다. 이 중에는 중국 내 네 번째 원유 터미널에 대한 제재도 포함돼 있다.
중국의 공식 원유 수입 통계는 오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란산 원유는 수요가 거의 없어 중국 정유사들은 구매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이란산 원유는 미국의 제재 대상인 탓에 달러가 아닌 위안화로 결제, 이란은 중국산 상품 구매 외에는 원유 판매 대금을 사용할 길이 없다. 이런 이유로 이란은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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