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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신림역(2호선) 127억500만원, 구로디지털단지역(2호선) 116억9500만원, 삼성역(2호선) 108억6900만원 순으로 많은 지하철역 이용률을 보였다.
가장 적은 이용률을 보인 역사는 남태령(4호선)으로 2억1600만원의 수입에 그쳤다. 이어 도림천(2호선 신정지선) 2억 2600만원, 신답역(2호선 성수지선) 2억7400만원, 동작(4호선) 2억7700만원, 학여울(3호선) 3억4800만원, 용두역(2호선 성수지선) 3억5500만원, 버티고개(6호선) 3억91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위 30여개 역의 운수수입금을 분석한 결과 2호선이 총 63.3%(19역)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고 3호선 13.3%(4역)으로 2위, 1호선과 4호선 6.67%(2역), 5호선, 7호선, 9호선 3.33%(1역) 순으로 나타났다. 6호선과 8호선은 한 곳도 포함되지 못했다.
또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가 총 43.3%(13역)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문정복 의원은 “서울시에서 강남권은 오피스단지, 문화시설, 교육시설 등이 밀집돼 있어 인구유입이 집중된 곳”이며 “서울시도 다극화전략을 통해 강남권 집중 현상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