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군 탐지기능 탑재…터치식 조작, 실시간 기상정보
알파레이더 연동 등 소비자 요청 기능도 포함해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해상통신장비전문기업
삼영이엔씨(065570)가 신형 GPS플로터(해상용 내비게이션) ‘플로비스(PLOVIS)’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 (자료 = 삼영이엔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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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17인치 3가지 사이즈로 출시된 플로비스는 어군 탐지기 기능이 기본 탑재돼 있다. 정전식 멀티 터치 시스템을 적용해 조작이 편리해졌고 Wi-Fi(와이파이) 기능으로 간편한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실시간 기상정보 및 조류·조석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또 알파레이더 연동 기능, 고해상도 듀얼 차트 화면, 10만개의 항적·마크 저장 및 표시 등 소비자들의 요청한 기능도 강화해 경쟁 제품과의 차별화를 꾀했다고 삼영이엔씨 측은 설명했다.
삼영이엔씨 관계자는 “전국 130여개의 삼영이엔씨 대리점을 통하여 신제품 플로비스의 홍보와 판매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영이엔씨는 국내 해상통신장비 대표 브랜드 기업으로 AIS(선박자동식별장치), 레이더, GPS 플로터, 무선통신장치, 단파통신체계 등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