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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자유형 200m 5연패…전국체전 2관왕, MVP 향해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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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10.19 18: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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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영 800m 이어 이틀 연속 금메달
“기록은 아쉽지만 계획한 레이스 펼쳐”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23·강원도청)가 전국체전 자유형 200m에서 5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틀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최우수선수(MVP)를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황선우는 19일 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 수영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22로 우승했다. 이호준(제주시청·1분47초97)이 2위, 허원서(서울시청·1분49초41)가 3위를 차지했다.

19일 제주 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 수영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경영 남자일반부 자유형 200m 예선에서 황선우(강원)가 결승선을 통과한 뒤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9일 제주 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 수영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경영 남자일반부 자유형 200m 예선에서 황선우(강원)가 결승선을 통과한 뒤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날 김영범, 양재훈, 김준우와 함께 남자 일반부 계영 800m 금메달을 합작한 황선우는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자유형 200m에서는 2022년부터 한 번도 정상을 내주지 않으며 5연패를 달성했다.

황선우는 경기 후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아시안게임 이후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초반에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후반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계획했던 레이스를 펼쳤다”며 “기록에는 조금 아쉬움이 남지만,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다음 목표는 추가 금메달과 MVP다. 황선우는 “MVP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중요한 만큼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 개인혼영 200m에서도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제 페이스대로 경기를 펼쳐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덧붙였다.

황선우는 20일 개인혼영 200m와 계영 400m에 출전한다. 21일에는 혼성 혼계영 400m, 22일에는 혼계영 400m에 나선다. 혼성 혼계영 400m는 시범종목으로 열린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이주호(서귀포시청)도 이날 금메달을 보탰다. 남자 일반부 배영 100m 결승에서 54초05로 우승했다. 지난 17일 배영 200m에 이은 두 번째 금메달이다. 남자 일반부 평영 200m에서는 조성재(국군체육부대)가 2분9초87로 정상에 올랐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조현주(경북도청)가 자유형 200m에서 1분59초42로 우승했다. 배영 100m는 이은지(강원도체육회·1분1초07), 평영 200m는 박시은(강원도체육회·2분25초57)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다이빙 간판들도 정상에 올랐다.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은 남자 일반부 1m 스프링보드에서 379.40점으로 우승했다. 김수지(울산시체육회)는 여자 일반부 3m 스프링보드에서 274.90점을 받아 이 종목 5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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