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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아파트는 이날 1순위 청약에서 10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306명이 청약해 평균 2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7가구 모집에 664명이 몰린 전용면적 59㎡B 주택형에서 나왔다.
전날 이뤄진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의 특별공급은 46가구 모집에 36명의 당첨자가 나와 평균 78%의 소진율을 기록했다
강진혁 한화건설 마케팅팀장은 “모델하우스 오픈 당시에도 인근 지역 실수요자 방문이 많았다”며 “여의도와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가 가까운 직주근접단지인데다 초역세권 입지, 뉴타운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청약자가 몰린 것 같다”고 했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0층 3개 동에 296가구이며 전용면적 29~84㎡ 아파트 185가구, 전용면적 18~32㎡ 오피스텔 111실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단지이며 걸어서 1·2·9호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로 여의도까지 4분, 마포 8분, 광화문 17분이 각각 걸린다.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빅마켓 등 다양한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고 영등포전통시장과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당첨자발표는 11월 2일, 계약은 7~9일까지다. 오피스텔은 오는 27일 청약을 받고 2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