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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Inc, 엔비디아와 'AI 팩토리' 구축…로켓배송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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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6.03.18 16:08:35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쿠팡Inc는 18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컨퍼런스&엑스포’에서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자사의 전자상거래 물류 및 배송 서비스 전반에 걸쳐 혁신을 가속화하는 ‘AI 팩토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사진=쿠팡Inc
이번 협력은 지난해 7월 출시된 쿠팡 인텔리전트 클라우드(CIC) 시스템과 엔비디아 DGX SuperPOD를 활용해 엔지니어 및 데이터 전문가들이 쿠팡의 글로벌 조직 전체에서 새로운 모델을 신속하게 테스트하고 구축할 수 있는 셀프 서비스 AI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쿠팡Inc는 엔비디아의 오픈 소스 에이전트 추론 소프트웨어인 ‘다이나모’의 파트너로서 탁월한 확장성, 효율성 및 속도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다이나모는 ‘AI의 운영체제’로 불리며, 높은 처리량과 낮은 지연으로 사용자 처리량을 최대 30배까지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Inc 측은 “현재 AI 모델을 활용해 물류 센터 재고 관리의 최적 방안부터 고객 주문 배송 경로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예측하고 있어 CIC 시스템 도입으로 이같은 결과물 도출 속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예컨대 CIC로 개발된 AI 모델은 물류센터 스케줄링과 상품 적재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고, 그래픽처리장치(GPU) 활용률도 65%에서 95%로 올랐다.

아시쉬 수리야반시 쿠팡Inc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쿠팡의 사업은 고객에게 ‘로켓 배송’이라는 약속을 이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고객에게 전례 없는 속도, 다양한 선택,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Inc는 2010년 창립 이후 AI, 맞춤형 로봇, 기타 최첨단 기술을 통합한 엔드투엔드 기술 및 물류 인프라 구축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쿠팡Inc는 지난해 3월에도 렉시스넥시스가 선정한 세계 100대 혁신 기업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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