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페이팔(PYPL)이 사모펀드 대기업 KKR과의 파트너십을 연장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KKR은 최대 650억 유로(약 754억 달러) 규모의 유럽 ‘선구매 후결제(BNPL)’ 대출채권을 매입하게 될 예정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번 합의에는 60억 유로 규모의 순환 대출 약정이 포함되며, 이는 2023년 6월 체결된 기존 협약을 확대한 것으로 당시 KKR은 페이팔의 유럽 BNPL 채권 대부분을 인수하기 시작했다.
BNPL(선구매 후결제) 서비스는 밀레니얼과 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 확산과 예산 압박 속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이번 파트너십 확장은 KKR의 자산담보금융(ABF) 플랫폼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대출채권과 같은 실물 자산을 담보로 한 금융 확대를 의미한다.
한편, 페이팔은 이번 계약이 4분기 및 연간 이익 전망에 이미 반영되어 있다고 밝힌바 있다.
페이팔 주가는 현지시간 오전 8시 50분 기준 0.01% 상승한 62.85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