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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보위,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 2개 기관 추가 지정…가명정보 활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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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기자I 2025.10.31 14:00:00

광주테크노파크·한국교육학술정보원 신규 지정
의료·교육 분야까지 데이터 활용 확대

[이데일리 권하영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송경희)는 데이터 처리 환경의 안전성을 높여 연구자와 기업들이 가명정보를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인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의 운영기관 2곳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국비지원 부문에 광주테크노파크, 자체구축 부문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을 지정했다. 공모 기간은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17일까지였다.

국비지원 부문으로 선정된 광주테크노파크는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설·인프라 구축비, 인건비, 심의비 등 3억 7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자체구축 부문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별도 지원 없이 자체 예산과 시설을 활용해 구축한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의료·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노베이션 존 장기보관 기능을 활용한 호남권 의료·헬스케어 산업 데이터 심층 분석 및 종단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교육’ 분야 데이터 활용을 중점으로 한다. 교육데이터플랫폼과 연계하여 국가수준학업성취도, 수능결과, 학생건강데이터 등 교육데이터의 결합·분석을 위한 데이터 활용을 지원한다.

선정된 두 기관은 운영 요건에 맞는 시설·기능 등을 갖추고 최종 현장실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이노베이션 존 운영기관은 기존 5개 기관에서 7개 기관으로 늘어난다. 기존 5개 기관은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 국립암센터, 한국도로공사,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더존비즈온이다. 이로써 더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개인정보위는 이노베이션 존 운영 기관 간 데이터 연계·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연계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6년 예산안에 29억 원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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