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마켓워치는 17일(현지 시간) 테슬라(TSLA)의 중국 내 차량 보험 등록 건수가 6월 둘째 주에 전주 대비 약 80% 급증하며 1만 5500건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2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여전히 1분기보다 약 3%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약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1~5월 누적으로도 중국 내 판매는 전년 대비 8% 줄었으며, 5월 판매량은 3만 8588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 급감했다. 같은 기간 중국 전체 전기차 시장은 28% 성장한 것과 비교해보면, 테슬라의 부진이 더욱 두드러진다. 이뿐만이 아니라 미국 시장에서도 테슬라는 부진을 겪고 있다. 4월 미국 내 차량 판매는 전년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는 테슬라 모델 Y의 경쟁차로 평가받는 ‘YU7’ 크로스오버 차량을 당초보다 앞당긴 6월 말 출시한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주가는 1.2% 하락해 325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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