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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2분기 영업익 331억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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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5.08.05 17:06:21

당기순익도 59억 ‘흑전’, 카지노 등 선방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관광개발(032350)이 올 2분기 연결기준 1577억원 매출과 33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사진=롯데관광개발)
영업이익 기준 역대 최대치다. 당기순이익도 5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통상 2분기 실적보다 3분기와 4분기 실적이 더 좋았던 만큼 올 하반기 실적에 따라 올해가 본격적인 순이익 흑자 원년이 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고 밝혔다.

이 같은 롯데관광개발의 실적 개선은 주력인 카지노를 비롯해, 호텔 여행 등 3대 부문의 급성장 덕분이다.

드림타워 카지노의 올 2분기 순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은 1100억원으로, 분기 매출 1000억원대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65% 증가한 규모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드림타워 카지노의 경우 롯데관광개발이 카지노와 호텔 식음시설 쇼핑몰 등을 모두 소유하고 있어 막대한 임차료와 콤프 비용(카지노 고객에게 제공하는 숙박료 식음료비 등)을 치러야 하는 다른 카지노와는 달리 고정비 부담이 낮은 만큼 수익성은 매우 높다”고 밝혔다.

실제 2분기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선 카지노 매출의 대부분이 이익으로 전환, 영업이익률 역시 전분기 10.7%에서 21%로 급상승했다.

카지노 이용객 수는 14만 8475명으로 전분기(10만 9631명) 대비 35% 이상 늘었다. 드롭액(칩 구매총액·6685억원)도 전분기(4820억원) 대비 38.7%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호텔 부문(그랜드 하얏트 제주) 역시 올 2분기 매출 41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9.5% 늘었다. 평균 객실 이용률(OCC)은 87.6%이었으며, 객실 판매 수는 12만 7580실로 지난해 극성수기였던 3분기(11만 769실)보다 15.2% 늘었다. 외국인 투숙 비율은 66.4%였다. 전통사업 분야인 여행 부문도 올 2분기 매출 24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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