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후보는 ‘경제위기·민생파탄, 확 바꾸자 연수’라는 구호를 발표한 뒤 “무능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해야 한다. 연수구 주민을 위한 ‘맞춤형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 후보는 지역 경제공약으로 △송도유원지 일원, ‘연수문화관광단지’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통한 주차공간 및 편의시설 확충 등을 발표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인천발 GTX-B노선 송도역 신설 추진과 KTX 송도역을 복합환승센터로 조성을 공약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부족한 공공도서관 확충,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교육인프라 재점검을 골자로 한 공약을 냈다.
정 후보는 “2016년 총선에서 저는 불과 200여표 차이로 낙선했다. 그때 여러분이 제가 보내주신 성원을 아직 잊지 못했다”며 “연수 주민과 대한민국을 위해 분골쇄신 일하고 싶다. 단 한 번만 일할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정 후보는 현 인하대 경영대학 교수로, 미래인천포럼 대표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