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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여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아침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를 마친 뒤 통영·고성으로 날아가 양문석 후보를 위한 집중유세를 벌였다. 특히 이 대표는 자당 후보가 없는 창원성산 지역으로 이동해 민주당과 단일화를 이룬 여영국 정의당 후보 지원까지 이어갔다.
민주당은 “힘 있는 집권당”임을 내세워 통 큰 지원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번에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할 때부터 양문석 후보를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참여시키겠다”며 “통영이 긴급 자금을 많이 가져올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원내대표 역시 “이제 통영에서 통영이 낳고 키운 양문석 후보를 국회로 보내주시라”며 “우리 민주당이 통영 경제를 다시 한 번 살리는데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통영고성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유일하게 새누리당(한국당의 전신)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을 만큼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다. 하지만 민주당은 서서히 반전이 일어나고 있다는 자체 판단이다.
지역정가의 민주당 관계자는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최소한 우리 지지율이 45% 이상은 나올 것”이라며 “바닥 민심은 주말부터 올라오고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 관계자는 “이런 흐름이 확 오름세로 갈만한 것이냐의 문제”라며 “쉽지는 않지만 분위기가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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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표는 “정말 문 정권 출범 이후에 2년 동안 여러분 너무 고생 많이 하셨다”며 “너무 힘드셨다. 너무 애 많이 쓰셨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대한민국을 무너뜨리고 있는 이 정권에게 무서운 민심의 힘을 표로 보여주시길 바란다”며 “내일 반드시 표로 이 정권을 심판하고 한국당에게 제대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당은 최소 통영·고성 지역 사수를 목표로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 지역구였던 창원 성산 싹쓸이까지 가능하다고 내다보고 있다.
경남 지역의 한 한국당 의원은 통화에서 ”최소한 1승은 당연한 것”이라며 “창원성산도 정부에 대한 불만과 실망이 많다”고 전했다. 그는 “경제 살리는 부분은 우리가 얘기하는 게 다 옳다고들 한다”며 “민주당과 정의당의 단일화 시너지도 별로 없다”고 선을 그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도 종일 창원지역에 머물면서 이재환 후보를 지원했다. 손 대표는 현재 “10% 득표를 못하면 사퇴하라”는 당내 일부 요구에 직면했을 정도로 리더십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이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윤소하 원내대표도 창원 지역에 머물면서 “노회찬 정신을 부활시키고 민생 정치를 꽃피우겠다”며 여영국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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