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JP모건은 미국 할인 소매업체 달러트리(DLTR)에 대해 견조한 성장세가 주가 상승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매튜 보스 JP모건 애널리스트는 달러트리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72달러에서 111달러로 높였다. 이는 전일 종가 대비 약 25%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보스 애널리스트는 달러트리의 1분기 실적이 향후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특히 동일점포 매출과 고객 유입 증가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달러트리의 1분기 동일 매장 매출은 5.4%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4%를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
보스 애널리스트는 “중장기적으로 달러트리는 핵심 브랜드에서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주당순이익(EPS)을 두 자릿수 이상 성장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달러트리는 앞서 4일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2분기 가이던스 부진의 영향으로 주가가 8% 하락했다. 투자의견 상향 후 이날 10시 기준 달러트리 주가는 3.79% 상승한 91.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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