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홍보대사 '배우 이문식' 위촉

김아라 기자I 2019.02.13 17:30:24
사진=의왕시
[의왕=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의왕시가 홍보대사로 배우 이문식을 위촉했다.

의왕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한 ‘희망알리미 발대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홍보대사와 희망알리미 위촉, 홍보영상 상영, 희망알리미 다짐 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영화와 드라마로 널리 알려진 배우 이문식씨가 지난 2015년부터 희망알리미 홍보대사로 활동한 이후 이번에 재위촉돼 눈길을 끌었다.

희망알리미는 지역실정을 잘 아는 지역주민, 현장방문 업무 중심의 주민밀착직종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이다 총 15개기관 170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에 위촉된 희망알리미는 앞으로 3년동안 지역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신고하고, 일제조사시 동행방문 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이문식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돌보는 희망알리미 사업 홍보대사로 계속 활동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앞으로 희망알리미들이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의왕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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