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피칸토 GT-라인은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가진 A 세그먼트 차량으로서 새로운 디자인과 실내 공간을 적용하면서도 스포티한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파츠를 적용해 더욱 매력적인 A 세그먼트 차량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피칸토 GT-라인의 차체 크기는 기존 피칸토와 같이 3,595mm의 전장을 그대로 유지하며 휠 베이스를 2,400mm(+15mm)까지 늘려 실내 공간의 여유를 더했다. 이를 통해 더욱 은 오버행이 적용되어 차량의 견고한 이미지가 한층 강조되었다.
피칸토 GT-라인은 기존의 피칸토에 적용된 세가지 엔진을 모두 선택할 수 있다. 1.0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1.25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데뷔와 함께 투입된다. 두 엔진은 각각 67마력과 84마력을 낸다. 한편 올해 하반기 적용을 앞둔 최고 출력 100마력의 1.0L 터보 GDI 엔진은 뛰어난 효율성과 경쾌한 드라이빙을 예고한다.
기아자동차 유럽의 COO인 마이클 콜은 새로운 피칸토 GT-라인에 대해 “피칸토는 기아자동차의 글로벌 판매에 무척 큰 비중을 차지하는 모델이다”라며 “새로운 피칸토는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실내 공간 그리고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시장 점유율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기아자동차는 최근 국내 시장에서 1.0L 터보 GDI 모델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