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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화건설이 지은 대규모 기업형 민간임대 아파트 ‘수원 권선 꿈에그린’이 국공립 어린이집부터 휘트니스센터, 독서실, 골프연습장까지 각종 커뮤니티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수원 권선구 서수원로에 위치해 있으며 32개동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전용면적 59~84㎡, 총 2400가구로 이뤄져있다. 대형 단지지만 22일 기준 계약률이 94%로 ‘완판’을 앞두고 있다.
5월 운영을 시작한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2곳은 신혼부부에게 가장 인기 있는 시설로 꼽힌다. 수원시와 협약을 맺어 국공립으로 도입했으며 96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휘트니스센터와 GX실, 골프연습장, 문화강좌실, 독서실, 기구 필라테스실 등도 갖췄고 키즈·맘스카페, 게스트하우스, 반찬가게 등 다른 커뮤니티 시설도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대규모 공원과 조깅 트랙, 지하 1~2층을 터서 만든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도 있어 야외 활동과 다양한 실내 운동도 즐길 수 있다.
이들 시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손쉽게 예약하고 결제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으로 △차량 공유 △어린이 장난감과 가전제품 렌탈·공유 △임대료와 관리비 조회 △관리사무실 공지 △의견 전달 등 다른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보증금(전용면적별 7900만~1억7790만원대)과 월 임대료(30만원대)가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데다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하고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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