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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환경부 장관, 소양호 녹조발생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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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기자I 2025.07.29 17:30:09

폭염 등 기온상승에 따라 소양강 댐 상류 녹조 발생
관계기관 협업 바탕 먹는물 안전 관리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환경부는 김성환 장관이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소양강댐과 상류지역(인제대교 일원)을 방문해 녹조발생 현황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환경부)
최근 소양강 댐 앞과 댐 방류수에서는 남조류 세포수가 검출되지 않았으나, 폭염 등 기온 상승에 따라 인제대교(댐상류 유하거리 58km) 등 댐 상류에는 녹조가 발생했다.

환경부는 인제군 등 지자체와 합동으로 장마전 야적퇴비 등 주요 오염원 점검을 완료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댐 상류에 물순환장치(2대)와 녹조제거선(1대) 등 저감설비 운영을 통해 녹조를 저감하고 있다..

이날 김 장관은 소양강 상류 녹조 현장에서 녹조 발생 현황과 대응 상황 및 녹조저감설비 운영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7월 집중호우에 따라 강과 호수에 가축분뇨 등 오염물질의 유입이 증가했고, 최근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녹조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오염물질 제거 등 녹조발생에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먹는물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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