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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대왕고래 시추 실패 아냐…일관성 있게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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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우 기자I 2025.02.13 16:54:03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유망성 구조’ 평가 상당히 신뢰성 높아”
“반드시 추경 등에서 시추예산 확보해야”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일명 ‘대왕고래’ 사업)의 1차 탐사시추 결과와 관련해 “실패는 아니다. 다만 1차 시추에서 로또 맞은 것과 같은 것은 찾지 못했지만 유망성 구조를 파악했을 때 석유 시스템이 양호하게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연합뉴스)
안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이 ‘대왕고래 시추는 포기했느냐’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 그는 이어 “샘플링 등 1700개가 넘는 시편, 암편을 수집했으며 오차를 보정하고 향후 하려는 탐사시추 작업을 지속, 일관성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안 장관은 ‘시추 관련 예산이 다 삭감됐는데 해외 투자를 받느냐’는 질의에는 “지금 상황에서는 해외 투자를 받을 수 밖에 없다”며 “(다만) 관심있는 국내 기업에 투자 기회를 (먼저) 주려고 하고 있다. 우리 정부가 합당한, 적정한 부분에서 소유권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 반드시 추가경정예산(추경) 등에서 예산을 확보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어 “석유공사가 잠정적으로 판단한 것은 ‘유망성 구조’ 평가가 상당히 신뢰성이 높다고 이야기 했다”며 “시추 작업은 향후 국가적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1차 시추 결과 발표를 왜 이렇게 서둘렀느냐’는 질의엔 “시추공을 팠을 때 경제성을 확인하려면 육안으로도 관찰될 정도로 터져 나와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며 “시추선이 떠난 상황에서 언론 등 문의가 많았고 이에 따라 현 시점에서 확인한 사항은 투명하게 설명하려고 했다. 물론 설명 과정에서 미진했던 부분이 있지만 앞으로 객관적으로 검증된 부분은 국민에게 소상히 설명하고 국회에 보고해서 전혀 의혹없이 작업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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