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가입하면 화장품을…머천드코리아, ㈜코리아나화장품과 제휴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회장 김형진)의 회원사인 ‘㈜머천드코리아(대표이사 윤기한)가 화장품 제조·판매사 ‘㈜코리아나’와 손잡고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했다.

△왼쪽부터 윤기한 머천드코리아 대표이사, 윤충한 코리아나 화장품 상무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저렴한 통신요금과 퀄리티 높은 K-뷰티가 결합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신규 가입자와 기존 우수 고객의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장기적으로는 고객의 니즈 및 데이터 패턴을 기반으로 새 제휴 모델을 발굴하고, 다양한 목적에 맞춘 개인화 마케팅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코리아나’는 업무 협약을 통해 ‘코리아나 비오코스 콜라겐 세트’를 ‘머천드코리아’ 전용 상품으로 출시하고, ‘머천드코리아’는 이와 결합한 ‘마이제휴 363’ 선불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 요금제는 월 3만 6300원에 음성, 문자,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중판매가 13만9000원의 ‘코리아나화장품’ 상품을 6개월마다 증정 하는 제휴 요금제다.

‘머천드코리아’ 이승훈 부사장은 “6개월간 마이제휴 363 선불요금제를 사용하였다면 무제한 요금제를 월 1만3130원에 이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업무 협약을 통해 기존의 일률적인 요금제를 벗어나 통신 요금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한국만의 아이텐티티를 지닌 상품과 연계한 합리적인 요금제를 확대해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천드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월드 코리아나 패키지 요금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머천드코리아’ 홈페이지 및 가까운 ‘머천드코리아’ 대리점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