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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교육부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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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열 기자I 2026.04.29 14:31:34

2년간 6억원 지원…인문·언어 기반 AI 교육모델 구축 추진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한국외대가 대학생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대학 내 AI 교육 기반을 다지는 교육부 주관 지원 정책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외대는 6억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AI 기본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수자의 AI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외대. (사진=한국외대)
한국외대 교육혁신원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주관하는 ‘2026년 대학 AI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한국외대는 연간 3억원씩 2년간 총 6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AI 대전환 시대에 대학생들의 기본적인 AI 소양과 활용 역량을 높이고 대학 내 AI 교육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AI 기본교육과정 개발과 교수자 AI 역량 강화를 통해 AI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외대는 이번 사업으로 △AI 기본교육과정 개발·운영 △교수자 AI 역량 강화 △AI 기본교육 전담기구 구축 △우수 교육모델 공유·확산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AI 기초역량을 함양하고 대학 차원의 지속가능한 AI 교육 생태계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한국외대는 인문계열 중심대학으로서 축적해 온 언어·인문학을 토대로 다국어·글로벌 데이터 이해와 AI 기반 국제문제 해결 역량을 결합한 ‘Breadth × Depth AI 교육모델’을 구상했다. 한국외대는 이를 토대로 AI 기본교육과정과 AI 기초교과목, AI 융합교과목을 운영할 계획이다. 총장 직속 AI교육혁신사업단도 신설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사업 추진 체계를 강화한다.

김사훈 한국외대 교육혁신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교육부 정책의 효과적인 이행은 물론 인문계 중심 대학으로서 AI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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