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금속 가공 전문기업 워딩턴스틸(WS)은 지난 분기에 판매량 감소 및 직접 판매가 하락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둔화됐으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19일(현지시간) 오전 9시 기준 워딩턴스틸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0% 하락한 33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워딩턴스틸은 지난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19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0.15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9% 감소한 7억390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7억5060만달러를 밑돌았다.
직접 판매 톤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 감소했으며, 통행 판매 톤수는 1% 줄었다.
매출총이익은 전년 대비 1980만달러 증가한 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워딩턴스틸은 지난 분기 잉여현금흐름이 3320만달러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한편 회사는 주당 0.16달러의 분기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