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많은 기관들이 당사의 비전에 공감해 주시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 드린다”면서 “상장 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창의적인 원가 절감방안 실행으로 바이오 의약품 CDMO 전문기업으로써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오는 3월 2일~3일 전체 물량의 25%인 183만7500주를 대상으로 일반 투자자 청약을 실시한 뒤 3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을 위해 생산시설 및 품질 시스템 등의 인프라 구축과 생산 중심의 기술 역량을 확립해왔다. 현재 회사는 싱가포르에 소재하는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피비파마(950210))의 ‘HD201(허셉틴 바이오시밀러)’ 및 ‘HD204(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공동개발 사업을 진행중이다. 현재 HD201은 유럽 판매 승인을 위한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특히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팩토리 제조 방식인 ‘알리타(Alita)’ 시스템을 도입한 제2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 완공되면 총 생산 능력이 10만4000리터로 늘어나 글로벌 톱티어(Top Tier) 수준의 CDMO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