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26.62포인트(2.24%) 상승한 5767.10에 출발했다. 이후 오름세를 지속하며 5800선과 5900선을 차례로 넘어섰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이날 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2478억원, 기관은 3조4869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차익실현 압력으로 4조5943억원을 팔아치웠다.
지수 급등세에 장중 한때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2시 34분 13초를 기해 유가증권시장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발동시점의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95포인트(5.08%) 급등한 887.25였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지난 10일 이후 6거래일 만이다.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9번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도 사이드카는 5번, 매수 사이드카는 4번이다.
특히 반도체주가 지수 상단을 끌어올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신고가를 경신했고 엔비디아는 연례 개발자 회의 ‘GTC 2026’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의 동맹을 재확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600원(7.53%) 오른 20만8500원에, SK하이닉스(000660)는 8만6000원(8.87%) 상승한 105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 중 현대차(005380)(4.41%), LG에너지솔루션(373220)(0.79%), SK스퀘어(402340)(7.3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46%) 등이 상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0.43%), 삼성중공업(010140)(-0.17%), 한국항공우주(047810)(-3.81%) 등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정학적 이슈에 대한 증시 민감도는 확연히 낮아지는 중”이라며 “엔비디아의 GTC행사가 이틀째 진행된 가운데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와의 협력 시사와 공식적인 감사의 뜻을 표시하면서 반도체 업종의 투자심리가 고조된 점이 증시 상승에 가세했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 대비 27.44포인트(2.41%) 상승한 1164.3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52포인트(1.72%) 오른 1156.46에 출발해 이후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3523억원, 기관이 332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4857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2개 종목 중 에코프로(086520)는 전장 대비 4700원(3.15%) 오른 15만4000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3000원(1.55%) 올라 19만6500원에 마감하며 시총 2위 자리로 다시 올라섰다.
이밖에 알테오젠(196170)(0.28%), 삼천당제약(000250)(6.09%),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2.64%), 에이비엘바이오(298380)(2.30%), 리노공업(058470)(5.91%) 등이 상승했다. 반면 코로롱티슈진(-1.27%), 보로노이(310210)(-2.31%) 등은 하락했다.





![“심플한데 고급져”…남친룩 정석 변우석 일상 패션[누구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200312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