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인텔(INTC)이 엔비디아(NVDA)로부터 50억 달러 규모의 투자와 공동 개발 협력 소식이 전해지며 개장 전 거래에서 30% 가깝게 급등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오전 7시 33분 개장 전 거래에서 인텔 주가는 전일대비 27.51%나 상승하며 31.75달러까지 올라서고 있다. 이는 지난 2월 18일 장 중 기록했던 52주 신고가 27.55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같은 시각 엔비디아도 전일보다 3.22% 오르며 175.77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이날 CNBC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재정난을 겪고 있는 인텔에 50억 달러를 투자하고 데이터센터와 PC 제품에 대한 공동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양사간의 역사적인 협력은 엔비디아의 AI 및 가속 컴퓨팅과 인텔의 CPU 등을 긴밀히 결합하는 것”이라며 “세계적인 플랫폼 융합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차세대 컴퓨팅 시대의 초석을 다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단 이번 투자에 엔비디아의 칩을 인텔의 파운드리에서 제조하는 형태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CNBC는 전했다.
황 CEO와 립부 탄 인텔 CEO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이날 오후 1시(한국시간 19일 오전 2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협력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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