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알리바바(BABA)가 자체 개발한 AI칩을 중국 2위 통신사에 공급한다는 소식에 17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2% 넘게 오르고 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중국 국영방송 CCTV는 알리바바의 반도체 칩 설계 계열사인 핑터우거가 개발한 AI 가속기를 차이나유니콤이 도입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뒤 홍콩증시에 상장된 알리바바 주가는 이날 5% 넘는 상승으로 마감되었다. 알리바바 측은 해당 보도에 대해 즉각적인 설명은 하지 않고 있다.
차이나유니콤은 중국 내 2위 통신사로 이번 신규 데이터 프로젝트에서 알리바바 외에도 메타X와 비런테크놀로지 등의 반도체 칩도 함께 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CNBC는 엔비디아(NVDA)의 중국 시장 재진입이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중국 기업들이 자국산 AI 반도체 의존도를 높이려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같은날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의 인터넷 규제기관인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이 엔비디아 AI칩 구매를 중단하라고 현지 기업들에게 통보했다고 보도했으며 결국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1% 넘게 밀리며 170달러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편 알리바바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전일보다 2.27% 상승하며 165.90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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