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
X

韓관광객 급감…일본 관광·소매업 타격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정수영 기자I 2019.07.25 22:16:26

오이타현 호텔·요칸 예약취소 1100명
티웨이, 한국-일본 노선 운항 중단

25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참가 사연 등을 밝히는 ‘일본대사관 앞 시민 촛불 발언대’ 참가자들이 일본 기업 로고 등이 담긴 현수막을 밟고 행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일본의 한국 수출품목 제한 등 경제보복조치가 일본 관광업계에 부메랑이 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25일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강화 이후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면서 일본의 관광·소매 업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곳은 온천으로 유명한 오이타(大分)현이다. 아사히신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후인(由布院), 벳푸(別府) 등 온천이 있는 오이타현 소재 호텔과 전통 요칸(旅館) 3곳에서만 무려 1100명분의 예약이 취소됐다. 부산과 오사카(大阪)를 오가는 쾌속 크루즈 승객도 평소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최근 일본을 찾은 한국인 개인 여행자 수가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10%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항공편도 피해가 잇따른다. 티웨이항공은 일일본의 오이타(大分)현, 구마모토(熊本)현, 사가(佐賀)현과 한국 도시를 잇는 4개 노선의 항공기 운항을 8~9월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코리아 익스프레스 에어는 시마네(島根)현과 김포를 연결하는 전세기 운항을 지난 13일부터 중단했다.

한국인 관광객 감소로 지역 상점가도 타격을 입고 있다. 다이마루 백화점 후쿠오카(福岡) 덴진(天神) 지점의 17~23일 한국인 쇼핑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신 韓·日 경제전쟁

- 한일갈등 속…文 “자유무역 강화”VS아베 “인적교류 추진”(종합) - 日 여행 커뮤니티 ‘네일동’ 운영 재개 “본연의 자리로…” - 文대통령,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 참석..상생의 힘 강조(종합)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