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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총재는 “인상 시기와 어느 정도로 적극적으로 대응하느냐는 앞으로 입수할 데이터와 경기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최근 물가 흐름과 관련해서는 근원물가를 중심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그는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 이내로 안정될 수 있겠느냐’는 질의에 “단기적인 충격으로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2%까지 올랐다”며 “근원물가를 더 중요하게 보고 있는데, 5월 근원물가 상승률은 2.5%까지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용 경로를 통한 인플레이션도 있지만 경기 호황에 따른 성장의 견조한 흐름으로 수요 측 물가 압력도 계속 있다”고 말했다.
한은은 이달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이후에도 수요 측 물가 압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의 주요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신 총재는 이날 업무보고 인사말에서도 “물가는 국제유가 움직임의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높아진 비용과 환율의 영향이 지속되고 소득 개선에 따른 수요측 압력도 점차 확대되면서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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