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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2014년부터 ‘법률상담·컨설팅 사업’을 운영하며 예술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계약, 저작권, 대금 미지급 등 법률문제에 대해 전문 컨설턴트 변호사의 상담을 제공해왔다. 그 결과 사업 시작 당시인 2014년 대비 2025년 연간 상담 건수는 16배 이상 증가했다. 2014년부터 2025년까지 총 7880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사례집은 이처럼 축적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예술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분쟁 유형과 대응 방향을 정리한 결과물이다. 사례집은 △일반 △문학 △미술 △음악 △공연 △영화 △연예 △만화 등 총 8개 분야로 구성됐다. 플랫폼 계약, 출연료 미지급, 2차적저작물작성권, AI음성 합성, 웹툰 연재 계약기간 자동 연장 조항 등 예술 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최신 쟁점도 함께 담았다. 각 법률상담 사례는 ‘사례→답변→핵심’ 순으로 정리해 법률 지식이 없는 예술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재단은 법률상담에 그치지 않고 예술 계약과 예술인 권리보장법을 주제로 한 맞춤형 예술인 권리보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예술인 권리침해 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 및 피해 구제를 지원하는 예술인 신문고를 통해 피해 예방부터 신고, 사건 처리까지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사례집은 재단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파일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정용욱 재단 대표는 “예술인이 자신의 권리를 정확히 알고 행사하는 것은 예술활동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상담, 교육, 신고·구제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예술인이 직업인으로서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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