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플랫폼 출범은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기관급 리서치와 투자 인사이트가 폐쇄적으로 유통되던 관행을 깨고 시장 참여자 전반에 수준 높은 정보 접근성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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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는 크게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리서치 전문 조직인 R&S(리서치 앤 스트래티지) 본부가 작성하는 심층 시장 분석 리포트와 실제 딜소싱과 운용을 담당하는 현업 운용역들의 현장 기반 칼럼, 내외부 전문 필진이 전하는 국내외 부동산 트렌드 글(아티클) 등이다.
정량 데이터 분석과 생생한 시장 감각을 결합해 투자자들이 실제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기관투자자급 분석 자료를 공개 플랫폼으로 전환해 시장 전반의 정보 효율성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마스턴투자운용은 기대하고 있다.
마스턴 인사이트 런칭과 함께 공개된 첫 번째 자료는 ‘2025년 상반기 오피스 투자시장 리뷰 및 전망’이다. 해당 보고서는 올해 상반기 서울과 분당 권역의 오피스 거래금액이 11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8.4% 증가해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거래 회복의 핵심 배경으로는 시장금리 하락, 초대형 거래의 연쇄적 성사 등을 지목했다. 보고서는 서울 및 분당 권역의 연간 거래 규모가 최대 24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두 번째 리포트인 ‘팬데믹 이후, 서울 호텔 시장 진단’은 인바운드 관광 수요의 구조적 회복을 조명했다. 보고서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을 넘어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 호텔 시장은 제한적 신규 공급과 외국인 수요 회복 등으로 회복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은 마스턴 인사이트 콘텐츠 에디터를 맡고 있다. 페이지 기획부터 내외부 필진 섭외, 콘텐츠 편집과 검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사용자 경험(UX) 설계까지 전 과정을 총괄했다.
이로써 마스턴투자운용은 부동산 시장 정보 비대칭을 완화하고 접하기 어려웠던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전문 분석을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시장 인사이트 허브’를 구축하고자 했다.
윤자경 마스턴투자운용 전략기획부문장 전무는 “대체투자에 대한 투자자들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업용부동산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도 “전문적인 상업용부동산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채널은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턴 인사이트를 통해 투자 의사결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그 결과 시장 전반의 정보 효율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건전한 투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