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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5G 이노베이션 랩 개관…"中企, 꿈 키우는 공간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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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범 기자I 2019.04.03 17:54:59

5G 장비 구비·기술지원 통해 5G 아이디어 상용화 지원
"경쟁력 업체 적극지원…투자 넘어 인수까지 검토가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이 지난 1일 서울 마곡동 LG유플러스 사옥에 위치한 ‘이노베이션 랩’에서 한 중소기업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중소기업의 5G 생태계 진입을 지원한다. 국내 상용화를 해외 통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돕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3일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 내 LG유플러스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 5G 시설을 활용한 중소기업 연구를 돕는 ‘5G 이노베이션 랩’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5G 이노베이션 랩은 다양한 5G 관련 장비들을 구축해 놓아 스타트업이나 중소·벤처기업이 5G 관련 서비스를 연구할 수 있도록 해놨다. 고가인 5G 관련 장비를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들이 구축하기 힘든 현실을 반영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상민 FC부문장(전무)은 “많은 파트너사들이 5G 아이디어가 많음에도 5G 서비스 구현·검증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이런 어려움이 5G 생태계 구축에 어려움이 된다고 판단해 이노베이션 랩을 열게 됐다”고 전했다.

이노베이션 랩 내부엔 5G 서비스 관련 실험 등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약 230㎡ 규모로 △서버룸 △네트워크존 △운영지원실 △프로젝트룸 △플랫폼존 △VR개발존 △기술개발존으로 구성됐다. 5G 서비스 개발·테스트에 필수적인 장비나 시설 등이 구비돼 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이 손쉽게 기술 개발 및 테스트, 상용화를 연구할 수 있다. 장비 문제가 발생할 경우 5G 네트워크와 서비스 분야 개발 인력을 활용해 곧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최창국 FC전략담당 상무는 “필요할 경우 사이언스파크에 입주한 다른 LG계열사들과 협업을 통해 지원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마곡사옥에 위치한 ‘5G 이노베이션 랩’ 내부.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여기서 더 나아가 이노베이션 랩 선정 중소기업이 경쟁력이 있다고 제휴사 선정에서부터 사업화까지의 전 과정에 걸친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최 상무는 “사업적인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투자뿐 아니라 인수까지 검토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또 해외 이동통신사와의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도 돕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일본 KDDI와 오픈 이노베이션 제휴를 맺은 데 이어 핀란드를 비롯한 해외 이동통신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상무는 KDDI 제휴와 관련해 “한국 업체들이 일본에서, 일본 기업들이 한국에서 사업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양사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위치는 LG유플러스 마곡사옥 1층 로비에 마련돼 별도 방문증 없이도 누구도 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노베이션 랩을 이용 신청은 LG유플러스 5G 이노베이션 랩 홈페이지와 마곡사옥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협력 프로젝트로 선정될 경우 이노베이션 랩 상주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 전무는 “5G 이노베이션 랩을 중소기업들이 5G 서비스와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간으로 키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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