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HPE, 극한 환경용 ‘프로라이언트’ 엣지 라인업 확대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한광범 기자I 2026.05.06 11:02:10

AI 추론·미션 크리티컬 성능 강화…내구성 옵션으로 안정성 확보

Hewlett Packard Enterprise. (REUTERS)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HPE(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가 AI 및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혹독한 환경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HPE 프로라이언트(HPE ProLiant)’ 엣지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했다.

HPE는 신규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EL2000 섀시’와 이를 기반으로 한 Gen12 서버 2종, 성능이 강화된 ‘HPE 프로라이언트 DL145 Gen11’을 새롭게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라인업은 고지대와 극한의 온도, 위험한 운송 환경 등 기존 IT 장비가 작동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환경 내구성 옵션 키트’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EL2000 섀시’는 국가안보, 제조, 리테일, 통신 등 크기와 무게, 전력(SWaP) 제약이 큰 환경을 위해 설계됐다. 인텔 제온 6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며, 최대 2개의 ‘EL220 Gen12’ 서버 또는 1개의 ‘EL240 Gen12’ 서버를 장착할 수 있는 모듈형 구조를 채택했다.

주요 사양으로는 △8코어부터 144코어까지 확장 가능한 프로세서 지원 △영하 40도에서 영상 55도에 이르는 온도 및 최대 95% 습도에서의 안정적 운영 △항공기·차량 진동 및 전자기 간섭(EMI) 환경에 최적화된 내구성을 갖췄다. 특히 EL240 Gen12 서버는 엔비디아 RTX PRO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GPU를 지원해 강력한 그래픽 및 AI 성능을 제공한다.

함께 공개된 ‘HPE 프로라이언트 DL145 Gen11’ 강화 버전은 차세대 AMD EPYC 8005 시리즈 프로세서(코드명 소라노)를 탑재했다. 2U 시스템 크기에 최대 84개의 에너지 효율적인 e-코어를 제공하며, 저소음 설계로 제조 및 리테일 현장에 적합하다.

이 서버는 최신 MLPerf Inference v6.0 테스트에서 엔비디아 RTX PRO 45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GPU 기반의 엣지 AI 추론 특화 서버로 검증받았다. 또한, ‘애저 로컬용 HPE 프로라이언트 DL145 Gen11 프리미어 솔루션’을 통해 엣지 사이트에서의 오프라인 애저 운영을 지원한다.

HPE의 이번 포트폴리오는 미국 국가안보 기준과 통신 장비 표준을 준수하며 99.999%의 가용성을 지원한다. 특히 관리 인력이 부족한 엣지 환경의 특성을 고려해 iLO(Integrated Lights-out) 및 ‘HPE 컴퓨트 옵스 매니지먼트’를 결합, 중앙 집중식 제어와 실시간 보안 가시성을 확보했다.

출시 일정의 경우, 강화된 DL145 Gen11은 즉시 이용 가능하며 애저 로컬용 솔루션은 2026년 5월 출시된다. EL2000 섀시 및 Gen12 서버 모델은 2026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도입을 원하는 고객은 90일 결제 유예 및 저금리 혜택이 포함된 ‘90/9 어드밴티지’ 금융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크리스타 새터스웨이트 HPE 컴퓨트 부문 수석부사장 겸 총괄은 “많은 산업군이 엣지 환경으로 AI 추론과 원격 운영을 확장하려 하고 있다”며 “HPE 프로라이언트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자동화된 관리 기능을 갖춰 고객이 엣지 컴퓨팅의 복잡성을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