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준우 PD] ‘플라이보드를 타고 물 위로 올라가면 세상이 달라 보여요’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라는 생각에 늦은 나이에 미술 교사를 과감히 그만두고 취미로 하던 플라이보드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박진민. 안정적인 직업을 걷어차고 도전을 선택한 그녀는 “부모님께서 반대하셨지만 더는 하고 싶은 일을 미루고 싶지 않았다”고 당당히 자신의 인생에 대해 말했다.
현재 플라이보드팀 JML 소속으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마치 영화 속 아이언맨처럼 공연을 통해 하늘을 마음껏 날아다니는 그녀.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플라이보드가 더 유명해지고 인기가 많아지기를 바라면서 플라이보드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 한 번도 대회가 열린 적이 없는 국내에서도 대회를 열기를 바램도 밝혔다.
유튜브 ‘싱기방기’는 나와 다른 사람, 신기한 장소, 이상한 사건 등 모든 소재로 사람과 현장을 찾아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업로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