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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이 꼽은 시정과제 1순위는 '행복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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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20.07.01 18:32:29

시민 50명 오프라인 토론·190명 온라인 화상토론
세부과제, ''코로나블루 극복'' 응답율 가장 높아

인천시민들이 1일 시청 중앙홀에서 시민시장 대토론회에 참석해 시정과제에 대한 토론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민들이 인천시의 최우선 시정과제로 ‘행복한 도시’ 분야를 선택했다.

인천시는 1일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시민시장 대토론회를 열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 50명이 시청 중앙홀에서 오프라인 토론을 했고 190명이 온라인 화상토론에 참여했다. 기존 시민시장 토론회는 300~500명의 시민이 참여해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 화상회의를 병행했다.

이들은 6~7명씩 그룹별로 인천시 시정과제에 대해 토론한 뒤 최우선 과제와 세부과제에 대해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내 삶이 행복한 도시’(편리하고 행복한 일상생활 보장) 분야가 44.8%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대한민국 성장동력 인천’(지속가능한 지역경제와 산업 생태계 구축) 22.4%,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효율적 지방정부 운영 체계 확립) 17.3%, ‘더불어 잘 사는 균형발전’(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공간 조성) 12.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내 삶이 행복한 도시’ 분야에서 응답율이 가장 높은 세부과제는 ‘문화·여가를 통한 코로나 블루(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우울감·무기력증) 극복’으로 42.3%를 차지했다. 이어 ‘교육관련 정보의 온라인 콘텐츠 제작·제공’ 20.7%, ‘재난상황의 가정돌봄 지원체계 강화’ 18.9%, ‘디지털 소외계층 복지 상담·교육 제공’ 12.6% 등이었다. 인천시는 토론 결과를 반영해 민선 7기 후반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생소한 방식인 온라인 화상토론으로 시민시장들을 만나니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많이 바꿔놨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며 “시민시장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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