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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는 인카금융서비스 VIP총괄사업단 한울본부 소속 최혁환 팀장, 이성우 팀장, 채병현 팀장이 출연해 암 치료비 보장 구조부터 혈관질환 리스크, 보험 가입의 기본 원칙까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했다.
첫 번째 주제는 암 주요 치료비 특약이었다.
최혁환 팀장은 최근 암 치료 환경 변화에 주목했다. 조기 진단과 의료기술 발달로 생존율은 높아졌지만, 항암·표적·면역 치료와 같은 신의료기술이 늘어나면서 치료비 부담은 오히려 커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기존 암보험의 진단금은 1회성 지급에 그쳐, 재발이나 전이가 발생할 경우 보장 공백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암 주요 치료비 특약은 수술·약물·방사선 등 치료 행위가 발생할 때마다 반복 지급되는 구조로, 장기 치료 과정에서 실제 치료비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진단금이 ‘한 번 크게 받는 보험금’이라면, 주요 치료비는 ‘치료 과정마다 나누어 받는 보험금’이라는 점에서 성격이 다르다는 설명이다. 특히 비급여 비중이 높은 항암·방사선 치료가 반복되는 현실에서 치료 선택권을 지키는 보장으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주제는 혈관질환 보험이었다.
이성우 팀장은 뇌혈관질환과 심혈관질환이 증상 없이 진행되다 갑작스럽게 발병하는 특성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고 설명했다. 겨울철 급격한 기온 변화로 혈관 수축과 혈전 생성 위험이 커지면서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점도 함께 짚었다.
혈관질환 보험의 핵심은 진단비 보장 범위다. 뇌출혈이나 급성심근경색처럼 일부 질환만 보장하는 특약보다, 뇌혈관질환 진단비와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비처럼 범위가 넓은 특약이 보험금 청구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실제 치료 이후에도 재활치료, 약물 복용, 재발 관리 등 장기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진단비와 치료비를 함께 고려한 설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 주제는 보험 가입 기준이었다.
채병현 팀장은 보험 가입 순서를 병원 진료 과정에 비유했다. 병원 방문 시 가장 먼저 활용되는 것이 실손의료비 보험이며, 이후 진단 단계에서 진단비, 치료 단계에서 수술비·입원비가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이 가운데 암·뇌혈관·심장질환은 국내 주요 사망 원인에 해당해 ‘3대 진단비’로 기본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암보험 가입 시에는 일반암, 유사암, 소액암 구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뇌·심장 보험 역시 보장 범위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술비, 후유장해, 사망보험금은 진단비 이후를 대비하는 보완 수단으로, 생애 단계와 가족 상황에 맞춰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송은 보험은 타이밍이 아니라 이해도가 결과를 좌우한다는 공통된 결론으로 마무리됐다. 치료비 부담이 커지는 질병일수록 보장의 크기보다 구조와 범위를 먼저 점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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