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5%대 급락, 코스피 2.37%↓…코스닥 1.31%↑[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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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5.11.04 15:42:01

개인 나홀로 2조6000억원 사자 우위
기관·외국인 동반 매도세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4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2%대 급락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은 1%대 상승 마감하며 두 지수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0.13포인트(2.37%) 급락한 4121.74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12.02포인트(1.31%) 상승한 926.57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2159억원, 498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차익거래와 비차익 매매가 각각 1315억원, 1조4351억원어치가 출회되며 1조566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투자자는 나홀로 2조689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을 받아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내림세를 보였다. 그동안 시장을 견인했던 반도체 2톱이 나란히 5%대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삼성전자(005930)는 6200원(5.58%) 내린 10만49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000660)는 3만4000원(5.48%) 하락한 58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그 외 KB금융(105560)(+3.31%) 등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LG에너지솔루션(373220)(-0.53%), 삼성전자우(005935)(-5.53%), 두산에너빌리티(034020)(0.00%), 현대차(005380)(-5.3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3.07%), HD현대중공업(329180)(-6.59%) 등 대부분이 약세였다.

코스닥에서는 개인투자자가 365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83억원, 166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이 각각 111억원, 2449억원어치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HLB(028300)(+13.68%)가 영국계 글로벌 자산운용사의 대규모 전략적 투자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며 지수를 이끌었다.

이 외에도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 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알테오젠(196170)은 2만6000원(4.97%) 오른 54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에코프로(086520)(+0.95%),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85%), 펠트론(+3.04%), 에이비엘바이오(298380)(+7.65%), 리가켐바이오(141080)(+5.85%), 삼천당제약(000250)(+2.77%) 등도 강세였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1.88%), 파마리서치(214450)(-1.11%) 등은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생명과학 3.76%, 건강관리장비·서비스 2.73%, 은행 2.60% 등이 상승한 반면, 반도체 -5.01%, 자동차 -4.10%, 조선 -3.75%, 증권 -2.76% 등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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