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이사장에 배우 장동직 선임…임기 3년

이윤정 기자I 2026.02.20 17:20:43

기관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
드라마 ‘아이리스’ ‘야인시대’로 인지도 쌓아
2029년 2월 11일까지 임기 수행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배우 장동직(58)이 국립정동극장 이사장에 선임됐다.

20일 공연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2일 장동직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2029년 2월 11일까지 3년이다.

배우 장동직(사진=이데일리DB).
국립정동극장은 공연 창작과 유통을 담당하며 유망 작품을 발굴·육성하는 문체부 산하 재단이다. 이사장은 비상근직으로, 이사회 운영을 총괄하며 기관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한다.

장 이사장은 1995년 영화 ‘런어웨이’로 데뷔해 영화 ‘귀천도’, ‘비트’, 드라마 ‘야인시대’, ‘무인시대’, ‘쩐의 전쟁’, ‘천추태후’, ‘아이리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20대 대통령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공개 지지해 정치권에서도 이름이 언급된 바 있다.

한편 국립정동극장은 현재 대표이사 공백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임기가 종료된 정성숙 대표이사의 후임 인선이 늦어지면서, 정 대표가 직무를 계속 수행하고 있다. 문체부는 후속 절차를 거쳐 조만간 새 대표이사를 임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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