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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은 사랑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엮었다. 설렘에서 시작해 불안과 상처, 후회와 이별을 거쳐 결국 스스로를 사랑하는 데 이르는 감정의 변화를 여섯 곡에 담았다.
타이틀곡 ‘와이’(Why)를 비롯해 ‘섀도우 복싱’(Shadow Boxing), ‘큐티’(QT), ‘마마파파’(mamapapa), ‘텔 미 웨어 아 위’(Tell Me Where Are We), ‘해줘’(Say It for Me)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전곡을 한국어로 가창하며 국내 활동에 힘을 싣는다.
음악적으로도 폭을 넓혔다. 컨템포러리 알앤비를 중심으로 힙합과 팝, 스윙 EDM, 얼터너티브 팝, 발라드 등을 넘나들며 곡마다 달라지는 감정을 표현했다. 김도훈, 이현승 작곡가를 비롯한 국내외 프로듀서들이 참여했으며, 니나 역시 ‘텔 미 웨어 아 위’ 작곡에 이름을 올려 싱어송라이터로서 가능성을 더했다.
니나는 국내보다 중화권에서 먼저 뚜렷한 성과를 냈다. 지난해 미니 1집 ‘네버 어프레이드’(NEVER AFRAID) 타이틀곡 ‘프리즈!’(Freeze!)로 국내 음악방송 무대에 섰다. 수록곡 ‘원 스팟’(One Spot)은 중국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스트리밍 100만 건을 넘어섰고, QQ뮤직 한국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같은 해 발표한 첫 중국어 싱글 ‘메이메이선데이’(美美Sunday)는 더우인에서 화제곡 재생 횟수 3억 9000만 건을 돌파하며 현지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이번 컴백은 중화권에서 확보한 관심을 국내 활동으로 연결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중국어권에서 성과를 쌓은 니나가 이번에는 전곡 한국어 앨범을 앞세워 K팝 시장에서 자신의 색깔을 얼마나 선명하게 각인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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