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메타, 오클로 및 비스트라에너지와 협업…두 협력사 개장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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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1.09 20:50:12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메타(META)가 데이터센터 운영과 인공지능(AI) 목표 달성에 필요한 막대한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비스트라 에너지 및 오클로와의 협력 소식을 발표했다.

9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메타는 에너지 기업 비스트라 에너지(VST)와 20년 장기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내 원자력 발전소 3곳을 통해 총 2.6기가와트의 전력을 공급받기로 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메타는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비스트라의 페리 및 데이비스-베시 원전에서 2.176기가와트의 원자력 에너지와 용량을 구매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들 발전소와 펜실베이니아주 비버 밸리 시설의 발전량을 늘리기 위한 장비 업그레이드를 통해 추가로 433메가와트를 확보할 예정이다.

우르비 파레크 메타 글로벌 에너지 총괄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깨끗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력을 제공하는 원자력 에너지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의 AI 야망을 진전시키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별도의 계약을 통해 메타는 소형 모듈 원자로(SMR) 기업 오클로(OKLO)와 파트너십을 맺고, 오하이오주 파이크 카운티에 1.2기가와트 규모의 ‘첨단 원자력 기술’ 캠퍼스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클로는 성명에서 해당 부지가 이 지역에 위치한 메타의 데이터센터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SMR 기업 테라파워도 메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미국 내에 최대 8개의 나트륨 원자로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 발전소를 개발할 예정이다. 테라파워 측은 이를 통해 메타에 최대 2.8기가와트의 탄소 없는 기저부하 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에도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45분 개장 전 거래에서 메타 주가는 전일 대비 0.025% 하락한 645.90달러에 머물러 있다. 반면 비스트라는 13.21%나 급등하며 170.50달러에, 오클로도 18.22% 강세로 115.38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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