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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모더나, 1Q 예상치 넘은 실적에도 현금 감소·정책 리스크에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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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나 기자I 2025.05.01 22:59:07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제약사 모더나(MRNA)는 1분기 예상보다 적은 손실을 기록했지만 매출 감소와 미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1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모더나의 1분기 주당순손실은 2.52달러로 예상치였던 3.12달러 손실보다 양호한 결과를 기록했다. 매출은 1억800만달러로 예상치 1억600만달러를 넘어섰지만 코로나19 백신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매출 1억6700만달러 대비 급감했다.

모더나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15억~25억달러 범위로 유지했다. 월가 예상치는 20억9000만달러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CEO는 “올해 재무 프레임워크를 재확인하며 2027년까지 연간 운영비를 약 15억달러 절감하는 구조 조정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10개 제품 승인과 다수의 3상 임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회사의 장기적 전망에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우려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모더나는 팬데믹 기간 200억달러에 육박했던 현금 보유액이 급격히 줄어 올해 말까지 60억달러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신 회의론자로 알려진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보건복지부 장관에 임명된데 따른 정책 리스크도 모더나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모더나 주가는 4.68% 하락한 27.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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