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제롬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의 전일 발언에 대해 연준의 산타선물은 없었지만 논리적인 결정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트레이드스테이션의 데이비드 러셀 글로벌 마켓전략 책임은 “연준의 정책입안자들은 올해 인플레이션이 오르고 실업률은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를 고려하면 비둘기파적일 이유가 없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준이 경기 연착륙을 주도한 뒤 천천히 손을 떼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제가 스스로 설 수 있는지 넘어질지 주시하는 타이밍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제 관심은 통화정책에서 차기 정부의 정책으로 이동할 때”라며 “좋든 나쁘든 이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의 손에 달렸다”고 러셀 책임은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