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마장호수 흔들다리 앞 백석읍 기산리 391-1번지 일원에 150대 이상 동시 주차가 가능한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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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시는 마장호수 흔들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주차편의 제공과 백석읍 기산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 한국농어촌공사 토지를 매입해 총 150대 이상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공영주차장은 수세식 화장실과 포토존,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벤치와 조경수목, 산책로가 어우러진 공원형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시는 당분간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차량이용과 주차불편 해소 등 교통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호 시장은 “마장호수 공영주차장은 마장호수 둘레길의 출발점으로 교통편의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편의 시설 확충을 통해 관광을 더욱 활성화하는 등 지역경제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